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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을 주는 클래식으로 풍요롭게

물의 섬세한 질감을 음악으로 표현한 천재

잠깐만 나갔다와도 샤워를 해야하는 8월 입니다.. 너무 뜨겁네요

이번주는 "물(water)을 주제로 한" 음악 시리즈 입니다.



*트레몰로, *글리산도, *아르페지오 등의 넓은 음역을 사용해 *인상주의 음악의 특징인 *5음 음계와 *온음음계, 9화음,11화음으로 물의 움직임을 표현한 곡이 있습니다.


"물의 희롱"(Jeux d'eau)은 '물의장난'(Water Games), '물의 유희'라고도 번역이 되는 곡으로,  라벨(Maurice Ravel,1875~1937)이 파리 국립 음악원의 학생시절이던 26세 (1901)때 작곡한 피아노 독주곡입니다.

: 라벨(Maurice Ravel,1875~1937)





계곡, 폭포, 샘 ,분수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인 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곡을 썼다고 하는데요.
계단식 아르페지오와 잔 물결같은 빠른 멜로디를 복잡하고 폭넓은 화음을 사용하여 화려하게 반짝이는 듯한 물의 이미지를 상상하게 합니다.



: 계단식의 펼침화음인 오른손의 아르페지오가 보입니다.아주 작은 pp(피아니시모)로 dolcissimo(가장 부드럽게) una corde(소프트 페달)로 섬세하게 연주하라고 적혀있습니다.






투명하고 맑은 물의 섬세한 질감을 음색으로 표현한 인상주의 피아노 명곡입니다.


곡의 첫머리에 프랑스의 시인 "앙리 드 레니에"(Henri de Régnier)의 '물의축제'의 한구절인
"Dieu fluvial riant de l'eau qui le chatouille"(물의 간지럼에 미소짓는 강의 신,The river god is tickle by water)이라고 적혀있습니다~



8월의 뜨거운 날, 간질거리듯 섬세한 물의 음악을 들어보세요~~^^



*라벨의 "물의 유희"(Jeux d'eau) 입니다.(피아노 - 마르타 아르헤리치)

https://youtu.be/J_36x1_LKgg


아르헤리치만큼 감각적이고도 관능적으로 물을 표현한 연주자가 또 있을까 합니다♡




*트레몰로(Tremolo) : 한 음 또는 두 음을 주어진 음표의 길이에서 빠르고 규칙적으로 분할하여 반복하는 것.

*글리산도(glissando) : 피아노나 현악기에서 넓은 음역을 마치 미끄러듯이 빠르게 연주하는 방법

*아르페지오(Arpeggio) : 화음을 이루는 음들을 한꺼번에 소리내지 않고 계단을 건너가듯이 아래에서 위로, 위에서 아래로, 또는 오르내리는 꼴로 내도록 한 화음


*인상주의(Impressionism) :순수예술을 지향하는 미술사조에서 영향을 받아  독일 낭만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1890~1910에 걸쳐 일어난 클래식 음악의 경향.
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순간적 인상을, 순간에 자체로 존재하는 매혹적인 울림의 미를 추구하는 음악.
드뷔시(Debussy,1862~1918)가 인상주의 음악의 시초.

*온음음계(Whole tone Scale) : 옥타브에 6개의 온음만으로 구성한 음계

: 온음음계 : 미-파 반음에 #을 붙여 온음으로 구성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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